[맛집리뷰] 을밀대 평양냉면 리뷰 (vs우래옥)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생 두번째 평양냉면이었던
마포 을밀대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첫 도전을 우래옥으로 해서 을밀대가 과연 괜찮을지!
입맛에 맞을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을밀대 본점은 마포에 있고  다른지역에도 지점이 많았습니다. 저는 본점으로 다녀와보았습니다. 뭐든 원조에 가봐야하지 않겠습니까

간판부터 맛집 느낌 뿜뿜  
저희는 일요일 13-14시쯤 가서 그런지 대기는 거의 안했습니다. 하지만 그시간에도 안에는 꽉차있는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긴 하나봐요.

저희는 별관(뒷집?) 에 앉았고
녹두전과 물냉, 회냉면 하나씩 시켜봤습니다.
물냉시킬때 “거냉에 양많이” 달라고 해야한다더라구요?
블로그로 보고 ㅋㅋㅋ 저도 따라시켜봤습니다.
결론적으론 양이 많아 남겼어요,,

이게 바로 거냉에 양많이! 물냉입니당
아주 슴슴해보이는구만..

이건 남편이 시킨 회냉면입니다. 남편은 평냉 불호파로 저를 위해 우래옥과 을밀대를 도전해주었습니다.

저는 우래옥은 맛있게 먹었는데
을밀대는 글쎄요… 5점만점에 2점정도…?

일단 면이 너무 굵더라구요. 그래서 슴슴한 면발을 계속 먹는게 힘들었습니다. 양많이로 시켜서 그런걸 수도 있습니다. 남기긴했지만 1인분정도는 다 먹은 것 같은데!

먹고나니까 우래옥이 더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우래옥은 맛있었던 것 같아..

저는 평냉을 한번 더 간다면
을밀대말고 우래옥을 갈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