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쇼핑리스트 공유
오늘은 저번달에 다녀온 도쿄 여행의 쇼핑리스트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너무 즐거웠습니다. 도쿄에서 쇼핑또한 빠질 수 없겠죠?!
일본 과자에 대해 아는게 별로 없어서 여행가기전에 열심히 서치했던 기억이 납니다. 추천받아 산것중에 맛있는것, 별로인 것 등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주로 먹을거리를 쇼핑해왔고
옷, 신발도 사왔습니다.
돈키호테에서만 20만원가량 쓴것 같습니다.
먼저 돈키호테템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 소화제 (오타이산 , 카베진)
- 그외의약품 (eve 진통제, 샤론파스, 동전파스)
- 남편 로션(하라주쿠)
- 화장품( 브로우펜슬, 브로두마스카라)
일본에서 오타이산, 카베진이 소화제로 유명합니다.
카베진은 알고 있었는데 오타이산은 처음 들어봐서 구매해보았습니다.
통에 든 가루약이 있고, 일회용으로 포로 되어있는 가루약이 있고, 알약버전도 있는 것 같으니 잘 구분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알약 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일회용 포장되어있는 가루약이었습니다.
근데 알약보다는 가루약이 흡수가 잘되서 효과가 더 좋지 않을까요? 제 생각입니다. ㅎㅎㅎ
무튼 남편이 이거먹은 후로 덜 고생하는 것 같아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오타이산+카베진 함께 먹으면 직빵이지 않을까요 ㅎㅎ
나머지 의약품들은 남편이 쟁여놓고 쓰는 것들이라
모두 추천합니다. 파스를 자주쓴다면 추천합니다.
화장품은 즉흥적으로 구매해보았는데 다 만족하고 쓰고 있으니 한번 구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브로우마스카라는 원래 쓰던거라 샀고, 맨왼쪽 브로우 펜슬이 생각보다 잘 써졌습니다. 그런데 길게 빼서 쓰다가 부러져버린 ㅠㅠ 발색력이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 산토리위스키 1.92L
다음으로는 산토리위스키입니다.
요즘 산토리 위스키를 구하기가 힘든데 일본에는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말에 사보았습니다.
돈키호테에 아주 널려있던..
2리터보다 큰 병도 있었는데
1인 면세한도가 주류 2리터라 1.92리터짜리 두개 사서
남편과 각각 나눠탔습니다.
이걸 언제 다먹나 했더니 지금 벌써 한병밖에 안남았습니다. 이걸로 얼그레이 하이볼을 열심히 만들어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ㅎㅎ 아주 만족하니 다들 최대한도로 사와서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술은 유통기한도 없잖아요?
다음에 일본간다면 또 사와야 할 것 같습니다 :)
나리타공항 면세점 쇼핑리스트

- 로이스 초코감자칩
- 도쿄바나나
- 시로이고이비토
면세점에서 과자도 사와야죠.. 사다보니 10만원 넘게 찍혔습니다. 허허…
위 사진에는 면세가 아닌 돈키호테에서 산 과자도 섞여 있습니다.
우선 면세점에서 산 과자중에 로이스 초코감자칩은 이게 왜 인기지 했는데, 먹어보니 그말 듣고 많이 사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아주 진한 초코 감자칩맛입니다.
초코맛인데 감자칩맛이 납니다. 단짠 그잡채..
많이 먹으면 살찔 맛이니 선물용2개+우리꺼2개 샀습니다. 딱 좋았습니다. 더사왔으면 질렸을듯
다음은 여전히 유명한 도쿄바나나입니다.
도쿄바나나는 9년전..(이라니 실화냥..)
일본갔을때도 이미 유명했던 도쿄바나나입니다.
유명세가 여전하길래 사왔는데 여전히 맛있습니다..
냉장보관해서 오래 먹었습니다.
시로이고이비토도 사왔습니다.
전 이게 젤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안질리게 먹을 수 있는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맛있어서 길게 적을 말도 없습니다.
편의점 추천템
편의점에서 즉흥적으로 사먹었는데
맛있었던 것들을 리뷰해보겠습니다.
저희는 마지막날 10시 리무진으로 나리타공항으로 갔습니다. 리무진 기다리면서 배가 고파 편의점을 털어보자! 해서 갔습니다.

요거요거 짱맛.. 남편이 화이트초콜릿 귀신이라 샀는데 꾸덕꾸덕 느낌의 초콜릿이라 맛있었습니다 :)
맛있어서 올려야겠단 생각으로 찍었습니다.

생긴거만 보고 돈가스 샌드위치인줄 알고 집어왔는데
알고보니 쉬림프라 실망했지만
먹어보니 존맛이었던 샌드위치입니다.

역시 일본은 타마고산도의 나라..
계란과 치즈 햄이 들어갔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그낭 계란샌드위치인데 왜이렇게 맛있는것인지
지금 글을 쓰는데도 이게 제일 먹고 싶습니다…. 배고파

이건 전날 숙소에서 먹은 아사히드라이와 자가비입니다.
자가비는 초록색이 제일 맛있었고, 아사히 드라이는 거품나는게 신기할 뿐 맛은 드럽게 없더라는..
남편이랑 한입먹고 둘다 버렸습니다.
워후 아주 알차게 쓴 것 같습니다.
일본 또 가고 싶당…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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